내맘같은
호두 / 이정하
그리운건 너
2006. 7. 24. 01:58
호두 / 이정하
외로움이 깊으면 겉은 야무진 법이다.
그러나 속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된다.
슬픔 위에 슬픔이 겹쳤네.
내 삶의 옹이진 부분,
잘못하기만 한 내 사랑이여......
내가 만든 벽 때문에
나도 옴짝달싹 못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