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같은

솔직히 말하자면

그리운건 너 2007. 8. 27. 15:02

 

내가 생전 하지 않던 짓을 해보겠다고 여행을 나선 것도 
모두이게 아닌데 라는 내 속의 외침을 잠재우기 위한 버둥거림의 결과였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어디 먼 곳에라도 가서 
그 지긋지긋한 내 속의 외침을 땅속 깊이 파묻어버리고 
혼자만 도망쳐 올 수는 없을까 해서 꾸민 음모였다.
다시 시작하는 아침 / 양귀자

 

Unbreak My Heart / Toni Brax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