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같은

나에게는 그런 때

그리운건 너 2007. 10. 19. 15:57

 


요즘 부쩍 드는 생각
'이러다 내 인생은 그냥 이대로
훌쩍 지나가 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손톱을 깨물게 하는 초조함.
간절히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나에겐 아직 이렇게 남아있는데..
매일매일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채,
그저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게 아닌지.
지금은 멈추어 설 때가 아니라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때..
나에게는 그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