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같은
부끄럼 / 최명란
그리운건 너
2010. 4. 9. 17:32
최명란(지은이)
김동수(그림)
창비(창작과비평사) 2008. 4. 8
최명란 시인
- 출생 : 1963년, 경남 진주시
- 데뷔 :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 학력 : 세종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 수상 : 2006년 문화일보신춘문예에 시 당선
노을 / 84 MBC 창작동요제 대상곡
부끄럼
비빕밥 그릇은
부끄럼이 참 많아요
밥을 다 먹고 나도
얼굴이 빨개요
......................................
수박씨
아~함
동생이 하품을 한다
입 안이
빨갛게 익은 수박 속 같다
충치는 까맣게 잘 익은 수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