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같은
이병률 / 끌림 中
그리운건 너
2010. 6. 16. 16:32
노란색 포스트잇에 밥 꼭 챙겨먹어요 라든가 내일 오후에 잠깐 들를게요 라고 썼던 글자들을
어느 날 하루 아침에 이제 그만 할래요 라고 바꾸고 잠적해버린들.. 그것이 그만 둘 수 있는, 버릴 수 있는 마음이던가.
사랑은 그만 둔다고 하는 순간부터 멀어져도, 헤어져도,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사랑이질 않은가.
사랑,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이병률 / 끌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