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
2011. 12. 26. 00:07

비록 그 사랑이 아픈 사랑일지라도
남에게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말도 할 수 없는 사랑,
그래서 혼자의 가슴속에만 묻어 두어야 하는 사랑을 가진 사람에 비해서.
밝힐 수 없는 사랑,
결코 세상에 드러낼 수 없는 사랑,
그러나 그 사람에겐 오래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자신의 가슴이 잿더미가 되는 줄 모르고.
일요일들, 요시다 슈이치
Save Me From Myself / Christina Aguil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