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닿는걸음

경주 운곡서원 가을...

그리운건 너 2016. 11. 20. 20:48

 

 

 

 

 

 

 

얼마전 왔다가 다시 찾은 운곡서원..

늦게 출발하여 많이들 다녀갔겠구나 했건만

이런 세상에나 찍사분들이 은행나무 주위에 또아리를 틀고 있더라

자리 잡을때가 없더라구..

 

이번주 가을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

바람은 잠잠하고..

사람들도 고요하고..

그러다 슝~ 바람이 일더니

무수히 날으는 노란잎들을 잡으려 일제히 카메라 셔터는 터지고,

난 환호성이 터지고 바라만 보고 ㅠ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풍경이라 가슴이 벌렁벌렁거리더라..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해서 오래 지체할 수가 없어 눈으로 마음에 알알이 담고 돌아섰네..

 

 

 

경주 가을여행..

운곡서원~ 도리마을~ 옥룡암~ 지나는길에 통일전..여기는 은행잎이 저물어 패스~ 서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