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닿는걸음
태백산 겨울산행
그리운건 너
2017. 1. 23. 12:57
태백산을 오르다!!
눈이 내리길래..
눈산이 보고파서..
급히 태백산으로 향하고..
손과 발끝의 시린통증과 칼바람에도
굳건히 마주할수있었던 나를 칭찬해주고싶고
함께 동행한 좋은 사람들에게 진심 감사함을 전하고싶다.
나른하게 오늘을 조용히 되돌아보는 지금..
온몸이 축 늘어져 기운이 쏙 빠져버렸지만
마냥 좋구나...
(태백산에서.. 2017.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