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닿는걸음
영천, 복사꽃 피는 마을에서..
그리운건 너
2022. 4. 10. 18:46
영천 언니네 집으로 가던 길에는 복사꽃밭이 줄을 지었다..
벚꽃이 지고나니 차례를 기다렸다는듯이 꽃분홍으로 화사하게 자태를 뽐내더구나..
마침 오늘은 나도 분홍꽃이 되어보기로 했다..
마구마구 담았다... 눈으로,, 가슴안에서...
사진 담아주신 선밴님 고마워요...
언니집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우왕.. 벚꽃, 복사꽃, 개나리가 삼중창이 되어 피었더라..
렌즈로 잘 담겨지질 않은 안타까움이야 어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