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1

산딸기철에... 언니네집..

그리운건 너 2024. 6. 9. 18:28

 

 

 

 

 

산딸기수확철이라 언니는 발에 땀이 나도록 움직인다.

내가 뭔 도움이 될까만은 몇 시간 같이 거들고 엄마가 드실만큼 따서 돌아왔네.

체험하러 오시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 2년만에 대박이라는 언니의 말에

가뜩이나 몸도 약한데 식사도 챙기지 못하는 언니의 바쁨을 보는 내 마음은

그리 즐겁지만은 않더라. 동물농장이 되어가는 언니네는 산딸기까지 보탰으니 

일이 오죽 많을까.. 형부와 언니는 하는 일이 있어 더 여유가 없을테지.

농사일을 해보지 않은 두 사람이 여하튼 뚝딱뚝딱! 잘 해나가는 걸 보면

대단하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