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1

개망초, 동글동글계란꽃

그리운건 너 2024. 7. 24. 14:10

 

 

 

 

가장 알맞은 시절을 산다는 건 계절의 변화를 촘촘히 느끼며 때를 놓치지 않고

지금 챙겨야 할 기쁨에 무엇이 있는지 살피는 일.

이 햇빛에 이 바람 아래 무얼하면 좋을지,

비 오는 날과 눈 내리는 날 어디에 있고 싶은지 생각하며 사는 것.

그러면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 보였다.

좋아하는 것들 앞에 '제철'을 붙이자 사는 일이 조금 더 즐거워졌다.

 

 

김신지 에세이, <제철 행복> 중에서

 

 

 

 



 

점심시간 산책길....

점심,휴게시간이 넘넘넘 짧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