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같은
이병률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中
그리운건 너
2024. 9. 30. 02:01
열정을 다해서 끝까지 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연습을 하면서,
전속력을 다해 하고 싶은 것 가까이 갔다가
아무 결과를 껴안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연습을 하면서
우리도 살고 있지 않은가. 오늘 하루도,
내일 하루도 아니 어쩌면 우린 영원히 그 연습을 하면서 살아야 할 지 모른다.
이병률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中 <조금은 바보 같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