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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잔하고...
그리운건 너
2006. 10. 18. 04:05
어제 오늘..왜 이리 맘이 어수선해지는건지..
좀전에 돌아와서 컴을 겨고..
남의 이야기는 들어주는 여유는 있어도
정작 내 이야기는 풀어놓을만한 자리가 없음이 오늘따라 허전해진다..
가깝게 지낸 사람들과 한잔하고,,,
눈앞이 아른거리며..또 부질없는 글 나부랭이를 쓰고,,
이런 날이면..쓰지 않으리라 맘먹었는데..
오늘도 또 이럭하고 있네...
사람과의 인연들에서 느끼는 연민같은 정...
내 성격이라 여겨보지만...내 가슴이 왜이리 답답해지는건지..
내 곁에서 든든하게 있어주던 사람들과의 이별이란 느낌...
이런 느낌일 들때면 맘이 허허롭다..
그러려니...사람들과의 인연이 그런거려니 하려 해보지만
속절없이 헤집고 파고드는 맘때문에 오늘 기분이 울적하다..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누던 사람들과의 이별...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기만 하다..
지금..이시간..한잔해서 그런지..눈앞이 아른아른..글이 제대로 쓰여지질않는다..
오타가 반복이 되어 또 수정하고..
손가락의 반응도 무뎌지고..
한숨....
맘도 몸도 피곤한 하루...
그래도 어김없이 하루 해가 뜨고..또 지는 하루...
시간의 굴레속에서 또 하루를 보낸다...
출처 : 그리운건 너의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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