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그랬으면 좋겠다 / 안숙현 본문
닫힌 창문을 활짝 열듯이
꼭꼭 닫힌 내 마음의 빗장도
활짝 풀 수 있다면
언제나 관대한 그대의 사랑을
감사히 받아 드릴 수 있게
내 사랑도 꾸밈없이 진실했으면
내 생각과 조금 다른 그대의 생각도
겸허히 받아 드릴 줄 아는
지혜를 지녔으면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듯이
적절한 시기에 화해의 손을 내미는
용기를 지녔으면 좋겠다.
난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 안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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