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불금이다 본문
매주 금요일 프로그램 차 오시는 강사님을 오랜만에 뵙는 듯.. 유쾌하신 모습은 여전하시다.
내가 바빴었나.. 그랬구나.. 끝내야 할 일 때문에 몇 주 마음을 못썼었구나..
오전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를 챙긴다.
...
금요일... 불금이라나 뭐라나..
빗방울이 돋던데 저녁에 비가 굵어지려나..
장마가 시작되는구나.(언니네 산딸기는 어쩐다지.. 장마전에 다 끝내지면 좋을텐데..)
갑자기 '막걸리 한되 사주시소' 요청이 들어온다. 실컷 마실만큼 사달란다.
대체적으로 한잔하자던 멘트와 다르게 사달라고 하니..
뭐래~~, 뭐 싫진 않다. 이래저래 엎어 치나 메치나.
내일 토요일 근무신청을 해놓은 후 곧바로 술 문자가 뒤따라와서는.
고민은 되네.. 아직 취소할 시간은 되는데..
토욜근무를 말이야.. 술은 취소 못하지..
막걸리 마시기 딱 좋은 날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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