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엘리자베스 노블,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中 본문
아직도 걸핏하면 눈물이 흐르고, 밤이 길게만 느껴질 때도 많았다. 고통도 여전했고, 어떨 때는 견딜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난 일년과 다를 것이다. 그는 자신 앞에 놓인 앞날이 지난 과거처럼 고통스럽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이고, 그 고통을 자신의 전부가 아닌 일부로 여길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다. 필요하다면 고통을 잠시 옆으로 밀쳐둘 수도 있을 것이다. 엘리자베스 노블,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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