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 자갈치시장 본문
이제야 다시 그날을 꺼내본다..
해무가득한 태종대 자갈마당.. 밤바다.. 파도소리.. 그속에서 어우러진 사람들의 풍경..
풍성한 조개구이의 맛은 쵝오더라~ 파도소리 리듬에 맞춰서 술잔을 부딪혀가며 참 좋구나.. 좋다.. 라는 추임새는 잊지않았지.
우리네 삶이 녹아진 자갈치시장.. 하나, 둘 하루를 쉼하는 시간에 이곳은 낮보다 더한 열기..
시장이라는 곳이 주는 따스한 정감어린 내음들이 참 좋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더욱 말할것도 없음이었지.
살아서 굼틀거리는 것은 멀리하는 편이라 꼼장어는 평소에도 잘 먹지 않는다만은
조개구이을 먹고 바로 이곳에 앉았지만 달짝지근한 양념맛에 젖가락이 바빴네.. 역시 좋은데이야~
그나저나 언제 또 그 맛을 온몸으로 안아볼까... 오래기다리게 하지 않게해야지.. 나를,,그리운 이를.. 밤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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