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경주, 벚꽃 봄날 본문
어제 비가 내린 후 오늘 하늘은 말끔할듯해서
눈뜨자말자 아침 8시쯤 서둘러 경주로 향했다..
이른시간 오지 않으면 주차하기도 힘들고 도로는 막힌다.
주중인데도 10시가 넘어서니 사람들이 모여든다.
대릉원쪽은 경주벚꽃성지나 다름없으니 주말에는 거의 이곳은 마비가 된다.
대릉원안에 들어가보려다 발길을 돌린다..
조금 한적한 곳으로... 양산재로 정했다.
은희 언니가 선물해준 커피.. 경주에서 맛나게 잘 마셨지.. 고마워~
대릉원 쪽 주차해놓은 곳 바로 앞에 별다방이 있더라구..
예쁜 커플이었어..
진달래꽃 분홍 한복이 어쩜 저리도 잘 어울리는지..
두 사람 행복하시라는 짧은 안부도 건넸네..
목련꽃이 지고 있었네...
아쉽지는 않았어... 피고지는 순리를 알게 되었으니까...
오른손엔 리모컨.. 왔다갔다 운동되잖아..ㅠㅠ
경주 양산재.. 여긴 처음 들어 본 곳인데 한적해서 사진 찍기도 좋구
여느곳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었지..
숨은 명소인듯 그래도 잘 찾아오는 사람들..
정말정말 행복한 봄하루였어..
2022. 4. 1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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