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내가 좋아하는 이 / 용혜원 본문
내가 좋아하는 이
내가 좋아하는 이
이 지상에서 함께 살고 있음은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가 태어남은
서로의 만남을 위함입니다.
삶이
외로울 때
허전할 때
지쳐 있을 때
오랫동안 함께 있어도
편안하고 힘이 솟기에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이 있음은
신나는 일입니다.
온종일 떠올려도 기분이 좋고
늘 사랑의 줄로 동여매 놓고 싶어
내 마음에 가득 차 오르는 이
내가 좋아하는 이
이 지상에 함께 살고 있음은
기쁜 일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이 있음은
기쁜 일입니다.
나를 좋아하는 이 있음은
두 팔로 가슴을 안고
환호하고 싶은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입니다.
용혜원님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중에서
'내맘같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까지가 그리움인지 / 이정하 (0) | 2006.08.01 |
---|---|
너를 잊으려고 / 용혜원 (0) | 2006.07.30 |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 용혜원 (0) | 2006.07.30 |
떠난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건 / 원태연 (0) | 2006.07.26 |
비오는 날 달맞이 꽃에게 / 이외수 (0) | 2006.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