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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바람의 화원, 이정명 본문

내맘같은

바람의 화원, 이정명

그리운건 너 2009. 3. 23. 15:39

 

 

 

 

 

 



    
    알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겠지요.
    알아버린다면 아름다움도 가뭇없이 사라져버릴 테니까요.
    인간은 늘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뛰어오르려 하고,
    건널 수 없는 강에 몸을 던지려 하고,
    가질 수 없는 것을 꿈꾸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그곳에 손이 닿고, 그 강을 건너고, 그것을 가진다면
    가슴속에 들끓던 불덩이는 곧 재가 되고 말겠지요.
    바람의 화원, 이정명
    music - 님은 먼곳에 ost / 용서와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