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6/12 (1)
그리운건 너의 Story...♡

몇 해전 다른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던 첫 직장에서 만난 쌤들과 아주 오랜만에 만나 잔을 기울였고노래도 한 자락씩 덩실덩실 불렀다. 그동안 단톡방에서 안부를 전하며 서로를 기약하다가만나는 날 저녁까지 근무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다.내가 그들을 많이 그리워했구나..고마운 사람들은 오랜 시간 지나서 만나도 반갑고 정스럽다. 달라진 쌤들의 일상과 직장의 이야기들이 무르익는다. 살아가는 이야기가 맛있게 구워진다.고운 얼굴들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 이런저런 사정들이야 있었겠지만 잘 지내왔구나 싶은 안도감이 편안했다.자녀들의 결혼과 출산을 축복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모습을 응원하는 우리가 좋았다.으쌰으쌰! 서로를 향한 마음이 애틋해서 순간 울컥! 해져 눈이 벌게졌다. '자자 사랑하는 만큼 완 샷!' 너스레를 떨어..
일상이야기 1
2025. 6. 1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