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조완욱, 참 좋은 생각 본문
우리는 종종 세월이 흐른 후에 과거에 자신이 한 말이 새로운 얼굴을 하고 자기에게 되돌아오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그 말이 좋은 것이든 아니면 아주 나쁜 말이든, 말이란 세월을 타고 점점 성숙해져서
반드시 뱉어낸 사람에게 그대로 회귀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말'에게 생명을 불어 넣은 많은 예술가들은 그와같은 말의 성질을 아주 잘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글을 쓰거나 아무렇게나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는 것이다.
조완욱, 참 좋은 생각
'내맘같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꽃 / 김용택 (0) | 2011.03.18 |
---|---|
심승현, 파페포포 메모리즈 중에서 (0) | 2011.03.15 |
당신이 참 좋습니다 / 김정한 (0) | 2011.03.14 |
하정아, 20인 호주 (0) | 2011.03.12 |
강 같은 세월 / 김용택 (0) | 201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