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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햇살에게 / 정호승 본문

내맘같은

햇살에게 / 정호승

그리운건 너 2012. 9. 14. 01:42

 

 

 

 

 

 

 

 

 

 

 

 

 

햇살에게 / 정호승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 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