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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오어사의 봄.. 본문

마음이닿는걸음

오어사의 봄..

그리운건 너 2017. 3. 31. 16:43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다..

동백과 장독대, 사찰의 어우러짐을..

장독대를 보면 마음이 그립다..

 

 

 

 

 

 

진달래꽃이 산에 지천으로 피었는데.. 그래 보고 싶었다..

내 고향 마을 앞 산에도 온통 분홍빛이었지..

어린 마음에  참 이뿌다.. 했는데..

지금도 연분홍 미소로 웃고 있을까...

 

 

 

 

 

둘레길 초입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현호색을 작년에 이어 또 반갑게 눈인사해준다.

옆 모습은 예쁜 빼딱구두같이 앙증맞고

봄을 알리려는 나팔 모양같기도 하다..

 

 

 

 

 

봄비가 내려 흐린 날씨에도 봄빛은 반짝이었다..

가는 길 벚꽃은 봉우리로 맺혀 주말이 지나고 나면 팡팡!! 터져주리라..

 

등산을 하지 않은 지 한달이 지났네...

봄이 가기전에 떠나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