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오어사의 봄.. 본문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다..
동백과 장독대, 사찰의 어우러짐을..
장독대를 보면 마음이 그립다..
진달래꽃이 산에 지천으로 피었는데.. 그래 보고 싶었다..
내 고향 마을 앞 산에도 온통 분홍빛이었지..
어린 마음에 참 이뿌다.. 했는데..
지금도 연분홍 미소로 웃고 있을까...
둘레길 초입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현호색을 작년에 이어 또 반갑게 눈인사해준다.
옆 모습은 예쁜 빼딱구두같이 앙증맞고
봄을 알리려는 나팔 모양같기도 하다..
봄비가 내려 흐린 날씨에도 봄빛은 반짝이었다..
가는 길 벚꽃은 봉우리로 맺혀 주말이 지나고 나면 팡팡!! 터져주리라..
등산을 하지 않은 지 한달이 지났네...
봄이 가기전에 떠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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