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가을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유치원 꼬맹이들의 가을소풍날인가봐..

봄에도 이곳은 참새처럼 재잘거리는 아이들 소리로 가득하지..

나무다리를 건널때 친구에게 응원을 보내는 아이들..

"힘내라~힘내라~"

아이들 눈에는 엄청 길고 높은 나무다리일텐데..

응원을 받으며 용기내어 한 발짝 옮기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참 이뿌더라..

그래 그렇게 씩씩하게 자라렴..

혼자가 아닌 우리들과 함께..

 

 

 

 

 

 

요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꼬..

가방이 통실한걸 보니 간식이랑 김밥이랑 음료수가 있는 듯..

우째 가방까지 귀엽고 이뻐보이는지.. ㅎㅎ

친구들이랑 맛있게 먹어~ 오늘 한바탕 자연속에서 놀았으니 배가 많이 고프겠어..

 

이런 시간들이 자주 있어야할텐데..

그 소중하고 짧은 시간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