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포항, 도구해수욕장과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본문
포항 도심에서 가까운 동해면 도구해수욕장과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자전거길.. 데크길이 잘 되어있어서 바다풍경을 보면서 즐기기에 좋겠지요.
맨발로 그림이 있으니 걸어봅니다..
도구해수욕장 아래쪽에서 오랜만에 바다를 만끽해봅니다..
차박을 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혼자 사진 찍느랴 왔다 갔다.. 혼자놀기도 좋아요..
묶혀두었던 캠핑장비들을 하나, 둘 꺼내 차에 실어놔야겠네요.
예전에는 트렁크에 두고 어디든 자연속에서 휴식하곤 했는데..
슬슬 준비를 해볼까 싶은..
뭐 하니?
왜 혼자 있는 걸 보면 마음이 쓰이는건지...
아무튼 씩씩하게 날고 건강하거라..
여러 비행기들이 자주 날지요... 공항, 해병대비행장이 있으니..
살다보니 비행기소리에 익숙해져 그러려니 합니다..
여행갈때 공항이 5분거리니 얼마나 편한지..
도구해수욕장과 소나무숲길은 곁에 하고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바다를 걷다가 맨발로 소나무길을 걸어봅니다.
발바닥에 닿이는 촉감이 신선하니 재미가 있네요..
혹여나 다칠까 어쩔까 조심스럽긴해도 천천히 걷게하니 여유를 줍니다.
바다와 숲길을 걷던 시간..
자연이 고맙고, 이런 길을 조성해준 사람들의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동해면에 살고 있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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