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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노을이 내리는 시각 본문

일상이야기 1

노을이 내리는 시각

그리운건 너 2024. 5. 7. 10:06

 

 

 

퇴근 후 한숨을 돌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늘 다른 표현, 질감.. 오늘은 더 근사하게 찬란하구나..

 

 

 

망원으로 쭈욱 닿긴다.

앞베란다 쪽은 억새밭이 펼쳐져 있고 뒷베란다에서는 동해바다 영일만을 볼 수 있는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동해면으로 이사오기를 참 잘했구나.. 싶다.

두 해 전부터 엄마도 울 동네 사람이 다 되셨다. 엄마와 같은 동네에서 5분 거리에서... 얼마나 감사한지..

 

 

 

폰으로 찍다가 잽싸게 카메라를 들었다.

찰나 같은 이 시각은 마음만 바쁘다..

 

 

 

 

앞베란다에서 바라본..

이곳으로 이사를 오자고 마음을 굳힌 것은 백 프로 전망 때문이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건 부분일 뿐.

억새들녘은 사계절 나의 산책길 동무. 바람의 길, 소리를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차츰 텃밭을 일구는 자리가 늘어나고 있구나..

어쩌겠나... 부지런함의 여정이니.

 

 

 

 

뒷베란다에서..

일몰 시각..  노을을 보려고  앞, 뒤로 왔다 갔다 순식간에 산을 넘는다.

저어기 광천탕 굴뚝에서는 언제쯤 김이 모락모락 날까.

막대한 피해를 남긴 22년 태풍은 광천탕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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