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그리운건 너의 Story...♡

오후 본문

일상이야기 1

오후

그리운건 너 2024. 6. 5. 17:17

 

 

 

 

 

서늘한 바람이 훑고 들었다.

모범답안을 기대하지 않았을 때 어김없이 맞아떨어지는 기묘함을 어이할꼬.

돌아오는 답변이 그럴것이라고 짐작은 했다.

입꼬리 히죽 올리고 눈 감아줄 수 밖에 도리가 없다.

변화에 적응이 늦은 내가 답답한거지. 

 

이만큼을 살았으면.. 그만큼이나 겪었으면..

이제는 좀 치우치지 않아도 되지 않나..

혼자라도 씩씩하다 걱정없다더니 맥없이 또 이꼴이야...

 

몇 년만에 수영장엘 다시 가려고 주섬주섬 준비를 해서 출근을 했는데 김이 빠져서 허우적댈만한 마음이 사라졌다.

갑자기 재미가 없어졌다.. 

 

 

 

 

 

 

 

 

'일상이야기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위에서..  (0) 2024.06.18
산딸기철에... 언니네집..  (0) 2024.06.09
구름  (0) 2024.05.09
노을이 내리는 시각  (0) 2024.05.07
오후..  (0)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