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안젤라 센,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중에서 본문
인간관계에서 미미한 충돌과 소음마저 없다면
마찰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한쪽이 지나치게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불균형한 관계일 수도 있다.
혹은 '불편한 대화'는 피해야 한다는
'무언의 약속'을 따르는 관계에서 소통이 겉도는 것일지도 모른다.
......
문제는 갈등 자체가 아니라 갈등에 반응하는 방식이다.
안젤라 센,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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