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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한 그루 나무가 되어 / 민병련 본문

내맘같은

한 그루 나무가 되어 / 민병련

그리운건 너 2006. 12. 9. 01:58

한 그루 나무가 되어 / 민병련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누구인가에게 그늘이 되고 싶었다.
바람이 되어 창백한 누구인가의 얼굴을 쓰다듬고 싶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돌이 되어 나의 심장에 꽂힌다 하여도 
누구인가에게 정겨운 말 하마디 던지고 싶었다. 
당신이 누구인가가 되어서 나를 간지럽히면 했다 
이제 , 
바닷물에 나의 눈물 방울을 보태야 할 시간이다 
시간이 흘러흘러 바람이 곁에 있어준다면 
나, 
바람을 위하여 그 누구인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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