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이정하, 바람속을 걷는 법 본문
내가 그리워한 사랑이라는 것은
하나하나 맞이했다가 떠나보내는 세월 같은 것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만 남아
떠난 사람의 마지막 눈빛을 언제까지나 떠올리다
쓸쓸히 돌아서는 발자국 같은 것.
그대여, 그립다는 말을 아십니까.
그 눈물겨운 흔들림을 아십니까.
이정하, 바람 속을 걷는 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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