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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착한 후회 / 정용철 본문

내맘같은

착한 후회 / 정용철

그리운건 너 2011. 1. 9. 11:31

 

 

 

 

착한 후회 / 정용철

 

 

 

조금 더 멀리까지 바래다줄 걸


조금 더 참고 기다려줄걸


그 밥값은 내가 냈어야 하는데

 

그 정도는 내가 도와줄 수 있었는데


그날 그곳에 갔어야 했는데


더 솔직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그 짐을 내가 들어 줄걸

 

더 오래 머물면서 더 많이 이야기를 들어줄 걸

 

선물은 조금 더 나은 것으로 할걸

 

큰 후회는 포기하고 잊어버리지만

 

작은 후회는 늘 계속되고 늘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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