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경주 국립공원 내 시부걸길에서 만난 야생화 본문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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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있는 시부걸길에서 야생화,,, 노루귀, 복수초,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봐 왔던 아이들을 직접 마주한 느낌...
어찌 이리도 이뿔꼬.. 겨울을 이겨내고 피었구나.. 하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혹시나 낙엽아래에 있는 꽃을 밟을까봐 발을 디디기가 조심스러웠고..
야생화 뿐 아니라 파릇하게 돋아나는 새순들을 밟고 지나야 할때는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야생화를 담으러 카메라를 둘러메고 찾는 사람들 중에는 더러 꽃을 꺽거나 집으로 옮겨 심으려 캐내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
우리 그러지 맙시다... 자연은 그대로 자연속에 보존되어야하고 그 속에서 마음껏 편하게 자라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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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거리 - 마을의 맨 서쪽이며 경주에서 처음에 해당되며
오천정씨가 약 200년전에 마을을 개척할 당시 이곳에 진흙 구덩이가 있어서 이항이라 하다가 시부걸이라 개칭했다 한다.
현재 이 마을의 앞에 논이 있는데 옛날에는 이곳이 커다란 늪지대로서 이곳 방언으로
늪의 진흙땅을 시북이라 하고 구덩이를 구디라 하므로 시북구디라 칭하 다가
시북이 있는 거리란 뜻의 시북걸, 시북거리에서 그 유이음으로 와전되어 시부거리라 칭해지는 것이다. (오픈 지식에서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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