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안도현님의 글 중에서.. 본문
보이지 않는 끈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쪽 마음이 저쪽 마음으로 어떻게 옮겨 갈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를 어떻게 사랑하고 미워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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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강물은 쉬지 않고 흐른다.
흐름을 멈춘 강이란 이 세상에 없다.
속이 깊은 강일수록 흐름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마음이 어수선해지면 어딘가에 집중을 하면 도움이 되더라.
더군다나 뒤척이는 나 자신을 잠시 가만히 앉혀 놓고 싶을 때..
오늘이 그런 날이다.
경망스레 오만의 날을 세운 내가 부끄러운..
말이란 것은 내게서 떠나면 다시 되돌아오는 것..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이라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