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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감사합니다.. 본문

일상이야기 1

감사합니다..

그리운건 너 2022. 6. 22. 02:56

 

 

 

 

 

"생각이 나서.." 난 이 말을 들으면 너무도 정스러워서 눈물이 맺힌다.

고마움에.. 언저리 미안함에..

잘하고 있다고.. "그래.. 그래야지.." 해주는 격려의 말에 염치없이 기운을 얻는다.

 

그저 조용히 전하는 안부를 들으면 가슴이 뜨거워 미안해진다.

부족함 투성이를 안고 살아가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응원의 미소를

감사히 울컥 받아 꾸역꾸역 삼키던 오늘 오후..

마음의 선물 한 보따리를 전해 들고 눈시울이 젖기에

들키고 싶지 않아서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올렸다.

곧바로 시동을 걸지를 못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받기만 하는 건지.. 를 몇 번을 되뇌었다.

어둠도 잠든 이 시각.. 생각이 나서.. 또다시 고마움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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