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능소화 본문
꽃들은 저마다 피는 시기가 있어 이맘때는 능소화가 피겠지 싶어
지나가는 길을 유심히 살핀다.
집으로 오는 길 동네 초입에 피어있는 것을 눈에 담아 두었는데 비 오는 이른 아침 찾아갔다.
밤새 내리던 비에 꽃망울들이 후드득 내려서 발걸음이 조심스럽더라..
떨어지고 지는 꽃이라 해도 밟히면 아파하겠지.. 안쓰럽잖아.
함부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202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