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상처 없는 계절 / 신유진 산문집 본문
부서졌으나 아주 망가지지는 않겠다는 각오로
상처 입었으나 병들어 죽지 않을 마음으로,
오래 가난하지 않을 희망으로.
...
상처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그림자가 빛이 되던 순간
모든 흔적은 이야기가 되었다
...
사람들은 영원한 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영원' 이라는 말이 존재한다는 그 자체가 이미
그것의 있음을 증명하는 게 아닐까.
상처 없는 계절, 신유진 산문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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