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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참새 1
흥해향교옆.... 참새들이 우루루 짹짹이는데 거참 몽롱하게 바라보게 되더라... 이뿌다... 몸놀림이 어찌나 빠른지... 참새 궁뎅이도 보았네..하하... 민망한걸...
마음이닿는걸음
2022. 5. 9. 17:30
포항, 원동 '카페담' 루프탑..
개업한지 언제일까... 오늘 일정이 있어서 갔던.. '카페담' 규모가 꽤 크더라.. 루프탑이 아주 매력적이었네.. 비가 내려도 젖지 않게끔 지붕을 올려놨고.. 밤에는 여기서 치맥 한 잔 아주 좋겠어... 내 일정에 따라서 내 일을 해야했으니...빗소리에 버무려진 선율을 느긋하게 즐길 여유는 없었지만 귀는 음악소리에 맡기고 있었다.. 다음에 친구들과 동행해야겠다... 커피도 좋고 치맥은 더 좋다...
마음이닿는걸음
2022. 5. 3. 02:50
해도 도시 숲...
'해도 도시 숲'.. 2년 전만 해도 이곳은 나의 일상 속에서 사계절을 걸었던 곳이다. '해도공원'에서 '해도 도시 숲'의 이름으로 단장된 지 몇 해가 흘렀다. 바뀌기 전에 축구장의 두배가 넘는 크기의 너른 잔디밭에서는 단옷 날이나 지역의 축제행사가 많았는데 건너편 쪽에 살던 나는 그때마다 노랫소리, 북소리 따라 나와서 공연을 즐겼고, 저녁 무렵이면 어설프게 타던 자전거를 끌고 와 연습하느라 버둥거리곤 했었다. 반가운 봄눈이 소복이 내리던 날의 풍경도 기억한다. 나의 추억속 공간에 숲이 조성될 때 처음에는 의아했다. 굳이..라는 단어를 바로 떠올렸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라는 생각에서였다. 사라지고 변화하는 것에 대해 괜한 나의 우려심과 민감성 때문이다. 몇 해 흘러 다시 가본 '..
마음이닿는걸음
2022. 4. 28.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