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건 너의 Story...♡
모처럼 쉬는 날,,, 본문
모처럼 쉬는 날..
얼마 만에 가져보는 느긋한 시간인지.. 휴...
햇살이 맑아서 집안의 이곳저곳 먼지 닦아내고
침대시트와 이불도 여름시트로 바꿔보고..
지금,, Casablanca가 흐르고 있네
노래를 들으면 영화 속 릭의 회색빛 카페와
두 사람의 애틋한 그 눈빛을 되살린다.
흑백영화의 느낌이 마음 아련하게 해주는 영화..
그러고 보니 영화를 본 지도 오래된 것 같네.
예전에는 타인의 눈을 아랑곳하지 않고
더러 혼자서도 즐기기도 했었지..
이제는 묻어가는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창으로 부는 바람이 고단했던 내 맘을 쓸어주는 것 같은 오전시간,,,
행복 가득 담아서 커피 한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