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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특별히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생에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 대해 초조함을 느끼지도 않는다. 생긴 것도 평범하고, 딱히 눈에 띌만한 장점도 없다. 더욱이 다른 여자들처럼 결혼을 동경하는 것도 아니다. 이따금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이따금 ..
내맘같은
2012. 6. 22. 09:33
분홍 지우개 / 안도현
분홍 지우개 / 안도현 분홍 지우개로 그대에게 쓴 편지를 지웁니다 설레이다 써 버린 사랑한다는 말을 조금씩 조금씩 지워 나갑니다 그래도 지운 자리에 다시 살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생각 분홍지우개로 지울 수 없는 그리운 그 생각의 끝을 없애려고 혼자 눈을 감아 봅니다 내가 이 세..
안도현님
2012. 6. 17. 11:54
건강들 하신지요? 행복들 하신지요? 사랑이 힘겹진 않으신지요? 부모와 형제가 미치게 버거워도 여전히 껴안고들 있으신지요? 잠자리에선 꿈없이 주무시는지요? 비 오는 날엔 울음 없이들 비를 보시는지요? 맑은 날도 좋아들 하시는지요? 낙엽이나 고목들을 보면서도 기대들을 버리지신 ..
내맘같은
2012. 6. 14. 01:24
허브농장에 피어있는 양귀비꽃에 취해서.. 양귀비꽃 옆 모습이 더 좋은.. 습자지를 접어 놓은 것 같다구 했었지? 마져.. 그래서 나는 옆선이 더 고와보여...
마음이닿는걸음
2012. 6. 13. 03:38
아... 어제 오후 우연히 지나다 양귀비꽃이 보여 들어간 그곳은 허브을 재배하는 곳.. 희귀한 허브들이 가득했던.. 허브로 비누를 만들고,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그곳 여주인은 향기치료사라고 했었네.. 이런 곳이 있었구나.. 가까이에 있지만 그곳으로 걸음을 하는 일이 없었으니.. 몇 시..
마음이닿는걸음
2012. 6. 13.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