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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가까운 거리 / 이정하 그녀의 머리냄새를 맡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싶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영원히라도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댄 이런 나를 타이릅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함께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여전히 난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그렇..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 이정하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가는 만큼 그대가 멀어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내가 다가가면 그대는 영영 떠나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대가 떠나간 뒤, 그 상처와 그리움 감당할 수 ..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 이정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읍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말도..
부치지 못할 편지 / 이정하 부치지 못할 편지를 씁니다. 거기서나마 나는 내 목마른 사랑을 꽃피웁니다. 비로소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마음껏 말해봅니다. 누가 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어찌합니까, 미치지 않고선 사랑을 할 수 없는데 그대여,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내 눈엔 그대밖에 보이지 않습니..
우리 사는 동안에 / 이정하 그대가 떠나야 한다길래 난 미리 아파 했읍니다. 막상 그대가 떠나고 나면 한꺼번에 아픔이 닥칠 것 같아 난 미리부터 아픔에 대비 했읍니다. 미리 아파 했으므로 정작 그 순간은 덜할 줄 알았읍니다. 또한 그대가 잊으시라시면 난 그냥 허허 웃으며 돌아서려 했습니다.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