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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계절이 달라졌어요.
직원과 흥해시장에서 국수 한 그릇 먹고 센터로 복귀 중..하늘이 멋지다!라는 표현보다는 하늘이 미쳤다! 고 하는 게 훨씬 와닿는다.계절의 반전이 이렇게까지 확실할 수 있을까. 하루아침에 여름을 통과했다.가을다운 파란 하늘. 둥실둥실 흐르는 구름을 타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든다.살갗에 닿는 기분 좋은 까실함..바라보고 있으면 실눈이 실실 감기는 것이 참으로 평화롭다.. 이번 주말은 근무할까 생각이다만 글쎄다.. 이 마음이면 장담은 못하지..가방 챙겨 어디론가 떠날 확률이 1000프로다.
일상이야기 1
2024. 9. 23.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