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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원곡자 노래 강사 김현진.나는 임영웅의 목소리로 먼저 들었던..그런데 마량이 어딘지.. 가사에 있는 까막섬과 고금대교는 또 어떤 모습인지궁금하여....... 1981년까지는 대구면에 속하였고 1989년 마량출장소가 마량면으로 승격되면서 법정리 5개와 12개 행정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량면은 삼국시대부터 해상교통이 발달했던 곳이며 장흥, 해남, 영암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역할했다. 또한 청해진의 장보고가 운용한 해상로였으며 고려, 조선시대에는 세곡선이 운항하는 뱃길이었다. 이런 이유로 역사적으로는 왜구의 침입이 잦아 많은 피해를 입었던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는 제주에서 말을 이곳까지 싣고와서 다시 살찌운 다음 서울로 보냈다고 하며 이런 연유로 마량이란 지명을 얻게되었다고 한다. 실제 마량면에는 낮..
열정을 다해서 끝까지 갔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연습을 하면서,전속력을 다해 하고 싶은 것 가까이 갔다가아무 결과를 껴안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연습을 하면서우리도 살고 있지 않은가. 오늘 하루도,내일 하루도 아니 어쩌면 우린 영원히 그 연습을 하면서 살아야 할 지 모른다. 이병률 여행산문집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中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여러 행사와 공연들이 있었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그전 같았으면 찾아다니느라 걸음이 바빴을 텐데 만사 심드렁해져서 휴일은 지인과 차 한잔하면서밀린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돌아왔다.고요히 숨고르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이렇게 호젓하게 보내는 나의 시간들이 오히려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다. 보름 전부턴가 그랬던 것 같다. 퇴근 후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게 된 것은 컨디션이 무거웠던 이유랄까..오랜 시간 마음을 썼던 것들이 홀연히 사라지고 나니 그동안 못 잤던 잠이마구 쏟아져 집에 오면 소파에 나를 묻고 그러다 잠에 빠지곤 하였다.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노래가사처럼 그런 거였다... 세탁기 종료 울림이 들린다.. 옷이나 널어야겠네...배가 고프다... 집 나갔던 식욕..
포항시 세계1리에 있는 일월문화공원.포항 지역에서 발견된 고인돌, 선돌, 그리고 연오랑세오녀 일월신화를 담아 낸 공원이다.몇해전 개장전에 왔다가 가끔 지나가는 길에 들리는 곳..바로 옆에는 해병대훈련소가 있는...휴일이라 가족들, 친구들..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많으네.. 일월문화공원 2022. 7. 3https://foreverwithlove9.tistory.com/16505193 포항, 일월문화공원포항 일월문화공원 올해 2022년에 조성되었는지 아직 새내기공원이라 풋풋했다. 울 동네를 조금 벗어나 운전을 하다가 여기 동네는 어떤가해서 가봤다가 알게 되었다. 궁금해서 두리번거리며 걸foreverwithlove9.tistory.com
포항의 유일신화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 이야기가 나오니 눈이 번뜩인다.근무를 했던 곳이여서 알고 있기는 하나책 속 활자로 만나는 느낌이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내 지역의 이야기니까.. 포항시민이기 때문이지요.. .... 요즘 역사 콘텐츠를 가장 잘 활용하는 곳은 각 지역 지자체가 아닐까 합니다.'우리 지역을 대표할 정체성으로 무엇을 내세울 수 있을까?' 많은 지자체가 이 부분을 고민합니다.그래서 자꾸 역사를 캐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를 주제로 관광시설을 만든 포항시입니다.최태성, 중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