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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길냥이를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이렇게 나를 빤히 보고 있는 녀석들과 짧게나마 안부를 전하고 돌아서곤 하지..나름의 생존방식이 있겠지만 혹독한 생사의 길위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우리 인간도 길위의 생명인것은 다를바 없지 않나..같이 공존하는 삶에 대해서 부드러운 시선으로 봐 주길 바란다..
2024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공연 - 해설이 있는 음악회 ‘Widmung-헌정’ ■ 공연일정 : 2024. 10. 12.(토) 오후 3시 ■ 공연장소 :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 (경북 포항시 북구 탑산길 14)■ 관 람 료 : 무료■ 주 최 :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54 289 7826, 7823)■ 주 관 : 안서련 ........ 기획의도 - 기획자 안서련 그저 음악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아니어도, 무대라면 어디에 서있든지 좋았습니다.그렇게 포항으로 온 지 10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순간이 옵니다.바로 포항 지진과 코로나 팬데믹이었습니다. 철부지처럼 하고 싶은 것을 쫒는 것이 아니라,해야 하는 것을 찾아야겠다 결심하게 됩니다. '예술가는 무엇을 노래해..
■해녀의 바다, 2024 포항 울산 경주 시립예술단 합동공연■2024. 10. 10 pm7:30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 ■해오름동맹은 대한민국의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가 체결한 협약이다.2016년 6월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의 개통을 계기로 이들 3개 도시는 인구 200만 명, 경제규모 95조의메가시티(Megacity)로의 도약을 기대하면서 동맹을 맺었다.2017년 7월 27일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의 운영규약을 제정, 고시하였다. 일출 명소가 있는 지역인 관계로해오름이라는 이름이 있으며, 신라문화 이래의 동해남부 거점도시라는 역사적, 지리적 공통점이 있다.포항의 소재, 경주의 부품, 울산의 최종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보완적 산업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나는 왜 다른 사람의 판단에 휘말리는 것일까? 내가 정직한 인간이었다면 나는 사람들 앞에서 겸손하게 행동했을 것이다.그들이 나를 높게 평가하는 데에 두려워했을 것이고, 나를 비웃는 조롱에감사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작은 비판에 분노하고, 입에 발린 칭찬인 줄 알면서도 교만했다.인간은 정직해져야 한다. ...... 세상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은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이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다. ............................. 우리는 친절과 우정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친절이 그의 인격에 대한 감탄이라면우정은 친구의 영혼을 위한 헌신이다.감탄은 그의 그림자를 발견하는 동시에 사라지지만헌신은 그의 그림자를 바라봄으로써 더욱 애잔해진다.친..
오후에 동네 가을길을 걷다 돌아온 후 가을비가 조르륵 내리더니 그쳤나 보다.몸을 움직이길 잘한 듯 녹진했던 기운이 다시 살아나서 가볍다.휴일동안 차와 커피를 반복해서 몇 잔을 마셨는지 저녁시간에는 아무래도 참아야 할 것 같은데혼자 이렇게 또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들다 보면 또 슬그머니 커피물을 올릴지도 모른다.쉬는 토요일과 휴일에 대화를 나눈 것은 오늘 저녁에 엄마와 통화를 한 것 외에는 없었다.새삼스럽지 않은 것인데 오늘따라 이상스레 적적하다는 생각이 들고유안진 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글이 되새겨져 한 구석은 가을이 되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혼자 보내는 시간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했었나..나는 오래전부터 그 시간과 독대하는 세월로 흘러왔는데 그래서 스스로 나와 잘 지내고 있다고자부하기도 했다만 딱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