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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어디서 왔어요? 라시며 다정히 웃어주시는 어르신.. "결혼은 했누?" "신랑은 뭐하고 혼자 왔누?" "나는 여거 자주 나와.. 여거 살아.." "사진은 찍어서 뭐할라꼬? 여거 사진 찍는 사람들 많이와.. 하루종일 한곳에 있는 사람도 봤다. 한번은 내가 물어본께 사진찍어서 판다카더라 마을에 있으..
읍천항 벽화마을옆 1Km쯤 가면 주상절리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주상절리라는 것은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이라 합니다.. 이곳 경주 읍천항의 주상절리가 있는 곳에는 예전에는 군부대 초소가 있었던..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지..
경주에 도착하니 막 해가 서서히 밝아오더군요.. 아침 댓바람부터 나섰습니다.. 경주시내를 벗어나 4번국도 감포로 들어서기전 길가에 개망초 숲이 보여서 차를 세웁니다. 개망초꽃이 아직 잠이 들깬듯 활짝 기지개를 펴지는 않네요.. 햇살이 깨워 줄테지요.. 하루 잘 시작하라며 눈을 잠..
지난달 3월 막 새순이 돋고 매화꽃이 필 무렵에 갔던 날.. 오후 서너시쯤이라 햇살이 노릇하다.. 안동민속마을과 다르게 이곳에는 지금도 집집마다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입구에는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여느 초등학교와 달랐다.. 다음에 갈때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좀 더 ..
벚꽃은 지고.. 노오란 유채꽃이 반겨주던 안압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즐거운 탄성소리들... 덩달아 나도 노랗게 춤추던 시간.. pastel music artist / 요조, album / Sweet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