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음이닿는걸음 (258)
그리운건 너의 Story...♡
청도 운문사, 사리암에서..
청도 운문사, 그리고 사리암을 오르는 날.. 비가 내리다 개였다가.. 사리암에서 처음으로 절밥을 다 먹어보고...
마음이닿는걸음
2012. 4. 12. 07:35
고요로 찾은 서원에서
꽃밥 / 엄재국 꽃을 피워 밥을 합니다 아궁이에 불 지피는 할머니 마른 나무 목단, 작약이 핍니다 부지깽이에 할머니 눈 속에 홍매화 복사꽃 피었다 집니다 어느 마른 몸들이 밀어내는 힘이 저리도 뜨거울까요 만개한 꽃잎에 밥이 끓습니다 밥물이 넘쳐 또 이팝꽃 핍니다 안개꽃 자욱한 ..
마음이닿는걸음
2012. 3. 31. 00:03
봄, 더디게 갔으면 좋으련만..
어제, 오늘이 다르게 부지런히 자라는 봄밭에서 봄아씨님들의 손놀림이 무척 바쁘시다.. 내 마음밭에도 하나,둘 봄을 일구어야겠지.... 그래야겠지... 바람이 날을 세우던 2주전에 갔던 날에는 매화가 한 두송이 피어있었지.. 봄비도 서너번 내려주어 초록이 제법 파릇파릇하게 돋고 매화..
마음이닿는걸음
2012. 3. 25. 21:52
김해 건설 공업고등학교와 양산 통도사에서..
김해 건설 공업고등학교 교정문을 들어서면 양쪽으로 나이가 백년이 넘은 홍매화나무길이 있었습니다.. 홍매가 필 시기가 이른지 홍매는 다음 주 쯤에야 만개할듯.. 아쉬운대로 어린나무에 핀 매화만 간신히 붙잡고 있었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이 학교에서 졸업 동문들을 위한 매화축제..
마음이닿는걸음
2012. 3. 15. 11:40
경주 국립공원 내 시부걸길에서 만난 야생화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 경주에 있는 시부걸길에서 야생화,,, 노루귀, 복수초,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봐 왔던 아이들을 직접 마주한 느낌... 어찌 이리도 이뿔꼬.. 겨울을 이겨내고 피었구나.. 하는 말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혹시나 낙엽아래에 있는 ..
마음이닿는걸음
2012. 3. 7.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