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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마음이 바빠서는 서둘러 나왔네.. 한시간.. 점심시간을 나대로 보내는 틈시간..찬란한 초록의 계절.. 오월... 이렇듯 잠시라도 걸어야지.. 느껴야지... 흥해이팝나무군락지.. 어르신의 머리에도 밥꽃(이팝나무꽃)이 내렸어요..건강하이소....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욱 편역, 포레스트북스 1부 첫 장,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에서 반해버렸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면의 질서가 유지되어야 한다.스스로 정한 범위내에서 자신의 상태와 성격이 조화된 최적의 규칙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 인간은 결국 자기 자신만을 체험할 뿐이니까.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中
같이 밥 먹어요.. 했던 날이 오늘..정스러운 만남에 마음 한 끼 맛있게 먹었어요..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미소가 동행하고...서로를 많이 안다고해서,, 자주 만나다고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안좋은 것도 아니다만은물리적인 거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그런 사람과 인연은 든든하다. 고마워요...그대...
널럴한 저녁... 오백년만에 한잔... 그런데.. 왜 말똥말똥해지는건지...드라마를 보다가 눈시울이 젖었다가.. 어느메쯤에서는 또 감동으로 가슴이 벌겋게 오르다가... 이런 날이 있구나... 언어의 유희는 생략하자.... 굿나잇...
점심 먹으러 시장으로 향하던 길.. 담벼락 아래 밭 하얀꽃들이 살랑살랑 손짓을 하네..옴마야... 이렇게 이쁠수가 있나... 지금은 이팝나무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쌀밥꽃은 여기 있었구나..마음이 동동거려서 진정이 싶지않더라..고수풀꽃인듯 보인다만은 정확치는 않다.. 우연히 마주치는 마알간 미소에 감사하며 오후를 시작했네.. 퇴근시간이 되어가네... 오늘은 종일 초집중을 해서인지... 눈이 어른거리고 맹한느낌이 든다..쉬고 싶은데.. 별로 반갑지 않는 불금... 왜냐면 내일 토요일은 출근이니까...자중하면서 보내야겠어... 이번주는 너무너무 빡세다..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