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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고령에 도착하니 친지와 약속시간이 한 시간 남짓 남아서 주변에 가 볼만한 곳이 없을까 하고 검색하니 고령 터미널에서 3분 거리에 있는 대가야박물관이 있길래 둘러보기로 했네..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둘러보자니 구석구석 관람하기에 부족한 시간.. 그곳에서 포토타임만 즐기..
물안개를 가까운 거리에서 본 것은 처음이구나.. 그것도 주산지에서.. 6시이전에 도착했었나.. 잠을 깨워가며 달려 오길 잘 했구나.. 주산지의 아름다운 물안개와 가을풍경은 사진가들의 시선으로 담긴 작품들이 이미 고운 단풍을 이루고 있으니.. 나는 그저 신비함에 이끌린듯 황홀경에 ..
오후 늦은 시간 전화 통화를 하다가 급만남하여 경주 내남면 비지리로 향했네.. 얼마전 갔던 OK목장과 반대편에서 바라 본.. 처음 혼자서 갔었던 날.. 저기 어디쯤에서 헤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일몰과 더불어 다락논을 담으러 갔지만 해가 산으로 넘어가버린 시각.. 내일 아침 다시 찾..
주왕산 절골계곡에 피어있는 둥근잎꿩의비름 이라는 야생화를 보러 동행한 날.. 둥근잎꿩의비름이라는 꽃을 처음보았다.. 실은 야생화를 보러가자고 했지만 난 내심 주왕산의 가을이 궁금했었다. 함께 차를 타고 가다보니 지나쳐가야했던 코스모스와 가을 논,밭,, 그리고 하늘.. 누른콩..
pastel music artist / Maximilian Hecker, album / I'll Be A Birgin, I'll Be A Mountain 보현산에서 동행했던 분들에게서 일출을 보러가자는 연락을 받은 후..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보온병에 커피를 따듯하게 채워 어둑한 길을 나선다..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어둠속에서 빛나는 별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