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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너의 Story...♡
그래.. 그랬다...
내 속에 깊은 곳에 있던 이야기들을 그저 주저 없이 꺼내버렸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그렇게..그 이후에 인연을 맺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말한 나의 오래된 이야기.. 아니 지금의 이야기들을 말이야.숱한 세월을 흘러오면서 그동안 나는 스스로 얼마나 움추려있었던지..돌돌 싸맨 보따리를 여기 둘까.. 저기 둘까.. 감출 곳을 찾느라 내가 측은했었던 모진 시간들.. 그랬다..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나니 크게 숨을 쉴 수가 있더라는 거.얼마큼의 세월을 훑고 지나와서야 비로소 허리 펴 보는 거.그렇다고 해서 큰 웃음으로 기지개를 펴지는 못하지.. 아직은.. 그 끝지점은 어디일지..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는 않는다.알 수 없는 것을 잡고 있는 것은 미련함이니..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가.. 세상에 그..
일상이야기 1
2013. 8. 20.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