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음이닿는걸음 (258)
그리운건 너의 Story...♡
마트에 주차해놓고 바로 들어갈 수 없었다.. 바람에 날리는 가을이 잠시 나를 멈춰 세워 이끌더라.. 차들만 지나가는 길.. 인적이 없는 거리.. 아래로 내려 온 가을에 홀딱 반해서 바스락이며 낙엽길을 하염없이 걸었지. 잎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반짝이는 가을이 넘 애처럽게 아름다..
대구 방향에서 갓바위를 오르기보다는 선본사코스(선본사 주차장)가 훨씬 수월하다해서 네비를 이곳 선본사로 정하고 찾았다. 선본사 주차장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갓바위로 진입하는 곳..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찾는줄은 짐작도 못했네.. 갓바위가 그저 말로만듣던 갓바위가 ..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절골계곡 트레킹.. 1km 거리.. 짧은 거리라해도 풍경이 주는 웅장한 아름다움은 그저 아쉽고 감동이된다. 주산지와 거리가 가까우니 절골계곡도 즐기면 더 좋지.. 짧은 가을이다... 넉넉하게 가을을 채우면 좋으련만.. 내일은 팔공산으로 고고!!! 근데 이른 아침부터 움..
6시쯤 눈이 떠지고.. 어제 합주날에 제작년에 갔었던 청송 절골계곡 이야기를 했던것이 뜬끔없이 생각나서는 날씨가 어떤가 검색하고,, 다녀 온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다가.. 아차!! 지금 이 시기는 주산지에 동 틀 무렵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지.. 늦은것을 알지만 부랴부랴 챙겨서 달려간..
경주 운곡서원.. 수령이 300년 이상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려면 11월 10일쯤일듯하다 지난 해에 11월 3일에 갔을때도 반쯤 물들었었던걸 알고 찾아왔기에 아쉬움은 그때 채우리라. 작년에 은행나무 옆 전봇대가 참 거슬렸는데 전봇대를 거두고 전선은 땅에 매립했단다 참으로 잘한일이..